기사 욕심 많은 전북 조규성 “벌크업 했다고? 나는 더 강해지고 싶어”
욥욥
138 5 0
인천 이명주는 “우리가 K리그 득점왕으로 만들어줬다”고 하더라.
득점왕 하고나서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다. 댓글 같은 걸 보면 인천 팬들께서 응원을 많이 주셨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다. FA컵 우승을 원했고 전북이 리그 우승을 놓쳤기 때문에 자존심을 지켜야 했다. 이번 경기에 그래서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김상식 감독님이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감독님 없으면 FA컵 우승도 없었을 것이다. 동기부여도 확실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은?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은 결승 2차전 두 번째 골이었다. 그 골을 넣고 ‘올해 끝난다. FA컵을 우승했다’라는 안도감이 들었던 것 같다. 후련했다. 이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https://www.sports-g.com/wy6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