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후기 어제 파컵 결승 직관 후기
1N년차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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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묵념, 김남춘 선수를 위한 박수, 10분 30초간 노응원,10분쯤 들어간 바로우첫골 그 이후 전북 콜부터 오오렐레 개인적으로제일 멋있던 장면들이였습니다.
찍어온 사진 및 동영상도 첨부해서 시즌 마지막 직관을 올리려했는데..
에그에 들어와 글을 보니 왠 김상식 재계약부터 보이고 그 뒤에 올라오는 글들도 모두 그 이야기니 기분이 굉장히 좋지 않았네요
몇몇분들도 그러셨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당장 제 개인적으로는 몇달전 오오렐레 거부와 선수 측에서 아웃콜 X 한거부터가 선수들에게도 굉장한 실망을 했습니다.
옆 동네 선수들은 팬들은 시간을 투자해 돈을 내고 들어와서 보는 감사한 분들이라고 생각해주는데 정작 우리팀 선수들은 팬들의 목소리가 그저 본인들 은사에 대한 모욕이라고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결승 및 최종전에는 W벤치나 스페셜존에서만 직관을 했었습니다
함께 우승을 즐길 생각에.
어제는 그냥 E석 입구쪽에서 봤습니다 빠르게 나가려고
이제 저는 가지고 있는 몇안되는 유니폼과 패딩 등 전북 물품을 장터에 넘기고 먼 발치에서 응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상식과 허병길이 나가기 전까진 홈경기가 있는날 티켓 살 돈 저축 해볼 생각입니다.
속상한 에그인들 화이팅 ~~^^
아 끝으로 BMW차키 찾아서 초록이네 앞에서 주신 형님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