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수원FC 라스 “전북에서 마음고생? 그저 친구들 그리울 뿐”
V7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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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수원FC로 넘어오면서 많은 마음고생을 했을 것 같다.
전북에서 이적하면서 마음고생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전북에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그 친구들이 이적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더 많이 교류할 수 있었다. 마음고생보다는 우정이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친구들이 굉장히 그립다.
전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 나는 피지컬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어쩔 수 없다. 심리적인 고생보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