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FIFA 규정 때문에…토트넘 '계약 해지' 계획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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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77/0000408612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원래 토트넘은 도허티와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아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보내려 했다.
그런데 FIFA 규정이 문제였다. 한 시즌에 국제 임대는 최대 8명. 토트넘은 이미 지오바니 로셀소(비야레알)를 비롯헤 세르히오 레길론(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 등을 비롯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리안 힐(세비야), 그리고 제드 스펜스(스타드렌)까지 임대 보내면서 한도를 채웠다.
토트넘은 같은 포지션에 페드로 포로가 합류하면서 도허티를 놓아줄 수 있게 됐다. 도허티와 스펜스를 내보내고 포로와 에메르송 로얄로 포지션 교통 정리를 마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도허티와 이번 시즌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을 보고 장기 계약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트넘 출신 오른쪽 측면 수비수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2019년 7월 토트넘에서 영입한 키어런 트리피어가 2020-21시즌 우승을 돕는 등 프리메라리가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