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북과 리즈를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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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을 올리기 전에 한마디 하자면 현재에도 국대급 스쿼드를 보유한 전북과 나락에 갔다 겨우 1부에 복귀한 리즈와의 비교가 불편하실 수는 있겠습니다만 프런트의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서 돈만 바라보다가 폭망해버린 리즈의 케이스와의 비교는 불가피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상황은 다르지만 몇몇 비슷한 상황도 존재하므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길 바라며 전북과 리즈의 비교 컨텐츠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리즈가 가장 잘 나갔던 시기, 이른바 리즈 시절이 언제였는지, 얼마나 잘 나갔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상황은 제가 태어나기 거의 반세기 전의 일이 주 컨텐츠이므로 여러 자료를 합치고 요약하여 정리하였고 어쩔 수 없이 생략된 부분이나 오차가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우선 편의상 2개로 나눠보죠. 1차를 60~70년대, 2차를 90년대로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승컵 개수를 살펴보면 64년에서 74년(1차 리즈시절)까지 무려 2개의 리그 우승컵과 준우승 5회를 기록하였고 유럽대항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요한 크루이프의 아약스 이전까지 유럽 최강의 모습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네요. 국내에서 리즈시절로 회상되는 90년대에는 1회의 리그 우승과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였다 합니다.
그러나 팀의 재정보다는 영입을 우선시한 탓에 재정이 파탄났고 비싸게 산 선수를 다시 파는 방식으로 가까스로 재정은 유지했지만 성적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네요...
그렇다면 이제 전북의 케이스를 볼까요?
지난 10년간 전북은 리딩클럽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 기간동안 유일무이한 K리그 5연패 등의 여러 좋은 성적을 거두었죠. 그러나 현재의 전북은 그런 모습과는 거리가 있죠 프런트의 정책이나 감독의 전술, 팬을 대하는 방법 등에서 전성기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죠.
현재 베테랑 선수 방출 정책으로 선수를 방출하는 것과 리즈의 선수 되팔기로 재정유지 정책이 물론 이유나 상황은 다르지만 선수의 방출로 스쿼드가 얇아진 면에서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최대한 막는 것이 우리 팬의 주 역할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구체적으로)는 함께 댓글에서 논의해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