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하대성이 은퇴할때 인터뷰에서 최용수 감독한테 감사했던 점으로
숲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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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말년에 부상으로 고생하고 폼이 안좋아도
절대 2군으로 안 내리고 1군에서 훈련시켰었다고
그게 그렇게 고마웠다고 그랬었음
그거 되게 인상적이었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나는 최철순이 묵묵히 B팀 가서 열심히 뛰어준것도 진짜 팀을 엄청 사랑하니까 가능했다고 생각해
SNS에 티 내면 팬들은 본인편 들어줄거 알텐데 팀 어수선해질거 아니까 그런거 안한거잖아
뭔가 너무 현타가 온다 진짜
희생과 배려의 끝이 이런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