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와이프랑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늘 경기전 부터 보이콧과 걸개가 무엇이 걸릴지 

기대되면서도 무거운 마음으로 경기장으로 갔습니다 

경기후 버막을 진행한다해서 와이프와 끝날까지 자리를 

지켰구요 

버막한지 두시간이 지나서야 감독과 코치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여기서 충격적이었던건 감독과 코칭스탭들의 표정과 자세였습니다 감독은 팔짱과 짝다리를 짚으면서 대화를 진행하고 

코치들과 감독 모두 웃음을 참는듯한 표정들을 대화내내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적어도 고개라도 까딱하면서 사과라도 할줄알았는데 

사과는 커녕 핑계만 대기 바쁘더라구요.

이런장면들을 보고있는 저와 와이프는 충격을 받았고 

와이프는 김상식이 나가기 전까지는 직관을 안가겠다고 합니다

제발 좀 나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화나서 잠 못잘듯 싶습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