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북 부진.. 충격적인 속사정.jpg

실은 전북 경기를 못봤고 케이리그 경기를 하나도 못봤음.

네이버나 다음에서 중계 안하면 안봄.

그래서 못봤는데 부진하다고 하도 난리니까 평소 느꼈던 것을 써봄.

멕시코는 왜 축구를 잘할까?

이것만 알면 다 해결됨.

멕시코의 축구 스타일?  따로 없음

일본 킬러에 한국 킬러임.

멕시코는 축구만 잘하나?

복싱은 세계 챔프 배출했고 격투기는 현재 UFC 남녀 한명씩 챔피언 있음.

야구는 인프라는 커녕 제대로 된 리그도 없는데 미국을 이겼음

모든 스포츠를 괴이할 정도로 잘함.

이유가 뭘까?

미국때문에 그런 것임.

아주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음.

그렇다면 저항력의 핵심은 뭔가?

"상대가 공세를 펼때를 즐긴다"

멕시코 선수들은 모든 스포츠에 걸쳐서 한가지 특징이 있음.

"상대가 미친듯이 공세를 펼때"

이 순간을 즐기고 상대를 절망하게 만듬.

이번에 UFC 챔프가 된 멕시코 남자 선수가 있음.

얼굴도 동안으로 순하게 생겼음.

챔프 결정전에서 상대는 터프한 얼굴에 미친듯이 공세를 피면서 공격을 하는 것임.

그런데?

이상함.

뭔가 공세를 펴는 쪽이 점점 약해보임.

되려 멕시코 선수가 더 데미지를 주는 느낌이고 뭔가 공격을 받는 상황을 즐기는 느낌이 있음.

갑자기 라운드가 넘어가면서 상대 선수는 불쌍할 정도로 연약해 보임.

멕시코 선수는 날카로운 타격이 들어가는데 결국 ko로 이김.

이것이 멕시코 모든 스포츠의 특징임.

예를 들어 타이슨이 전성기때 무시무시한 공세를 펴는데 그것을 이상하게 컨트롤하면서 데미지도 안입고 받아내다가

갑자기 타이슨이 뭔가 연약한 모습이 되고 케이오 당한다.

그러면 멕시코 축구는 수비후역습에 능통한 축구란 말인가?

물론 능숙함.

하지만 그게 아님.

뭔가 상대가 공세를 펴는 것을 단순히 받아주고 역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하게 되려 상대를 공격하고 상대를 압도하는 형세가 됨.

멕시코 스포츠는 다 이런 식임.

한마디로 상대가 미친듯이 공세를 펼치는 상황을 너무 좋아함.

ㅎㅎ

그리고 그런 짓을 하는 상대를 무너뜨리고 좌절시키는데 쾌감 같은 것을 느끼는 것으로 보이기도 함.

전북이 부진한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님.

선수들이 상대가 공세를 펼치는 상황을 컨트롤하면서 즐기고 쾌감을 느끼는 축구를 모름.

아무래도 유망 자원들이기 때문에 오로지 자신들이 공세를 펼치고 싶어한다는 것.

그렇다면 상대가 공세를 펼칠때를 되려 반기고 즐기고 상대를 좌절시키는 축구가 뭘까?

멕시코 축구를 보면 이상함

정말 이상함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공세를 당하기를 즐김.

어떻게 공세를 당하는 쪽이 더 강해보임.

예를 들어 일본과 올림픽 축구에서 이런 이상함은 더 두드러짐.

마치 어떤 움직이는 거대한 그물 인간들로 보임.

라인도 이상함.

어쩔때는 확실히 내려섬.

어쩔때는 갑자기 죄다 올라오고 어쩔때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진을 치고 압박 싸움을 하고

이상함.

축구뿐만 아니라 멕시코의 모든 스포츠는 다 이상함.

상대가 공세를 펼치면 되려 비참하게 됨.

공세를 펼쳤는데 더 맞고 그로기 상태가 됨.

전북 선수들은 아직 이런 축구를 모르는 것임.

그렇기에 부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