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상식 정치행위 결과는 2부리그 강등이다.

지금 하는 것보면 2부리그 강등간다.
두고 보시라.
겉만 번지르르르르~~ 한 팀이 되었어.
박지성, 디마테오,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호화로운 코치진...
결국 이 판을 계획한 건 김상식이다.
부임하고 처음 코치진 구성할 땐 다른 팀도 하지 않는 코치진에게 2년 계약을 안겨줬고.
그래야 안정적으로 일을 잘 할 수 있다나 뭐라나. 결국 자기 지인들 안정적 일자리 찾아준 것 밖에 없다.
그래야 한국 시스템도 바꿀 수 있다고.
그런데 팀은 완전히 망가졌다.
박지성 와서 탈아시아를 목표로 하는 데 해외진출하는 신인선수는 개뿔.
(조규성도 가겠냐? 조규성 울고 있을 듯. 오프시즌 스스로 몸관리 못해서 지난해 폼이 나오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그냥 박지성도 맨유와 국대시절의 헌신으로 인한 후광일 뿐..
할 줄 아는 건 한국에 오면 귀빈석 앉아서 경기 관람하고 가는 일이 전부.
받은 게 있으면 일을 똑 바로 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봤을 땐 지금 이상황에서 제일 먼저 그만 두고 뛰쳐 나갈 사람은 박지성 같다는 생각이다.
아마 불연듯 인터넷 신문 기사로 나올 것 같아. "박지성 전북현대에서 맡은 일 모두 내려놓겠다."
그럼 박지성은 정말 나쁜 인간이겠지. 도망친거다.
아무리 지금 팬들이 김상식과 박지성이 손잡고 나가라고 한다고 해도 박지성은 현재 상황을 수습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무튼 박지성은 비판을 받아야 하지만 이 비판에 뛰쳐 나가면 당신은 어디에서도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없을 것이다.
결론은 김상식감독 체제에서는 이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이겨도 근근히 이기는 것이고
현재 분위기가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해도 결과는 울산과 아니 우승권에서 싸울 수 있는 팀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년동안 선수들의 폼이 올라와 주면 또 근근히 이기는 것 뿐... 딱 그것뿐이다.
지난 해까지는 근근히 이기는 경기, 즉 결과를 가져오는 경기도 있었으니 꾸준히 관심 가지고 봤다면
올해는 근근히 이기는 경기가 있어도 관심을 가지고 싶지 않다.
김상식 감독의 오늘 행동은 상식 밖에 행동이고
자신의 가족을 운운하면서 현재의 논점을 흐리고 관점을 바꾸려는 시도는 꼭 정치인을 보는 것 같다.
(정치인들 하는 국민들은 개돼지로 보고 있는 것. 그러니 김상식 감독이하 코치진들은 자기들 밥벌이할 직장일 뿐 팬들은 개돼지로 보는 것.)
대구전을 마치고 도망친 적 없다고? 부산에 집이 있어 거기로 가면 그건 도망친게 아니라 귀가인가?
원정 경기를 졌으면 클럽하우스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게 상식적인 행동 아니겠는가?
그런데 왜 애정없어 보이는 전북현대구단의 감독을 맡고 있는 것인가?
그냥 전북현대는 지역연고라는 애정을 떠나 자신의 돈벌이 수단에 지나지 않음을 오늘 당신의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그 코치진 이하 프런트 그 모두는 다 같을 것이다.
여기서 돈만 벌면 땡이겠지.
두고봐라.
내가 봤을 땐 지금 선수들 폼이 그대로 간다면 올해 강등권에서 싸우게 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