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런 사람과 우승한들~ 뭔 재미가 있겠나~

이렇게 팬을 뭣같이 아는 사람...

여전히 변하지 않는 사람...

경기에서 지면 선수들간의 소통은 핑계삼으면서...

본인은 팬과 소통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사람...

이런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전북을 데리고...

우승한들... 개패준을 줘패고 다닌다 한들...

무슨 재미가 있을까...

팬이 갑이 되려하고...

대우 받으려고 하는건 아닌데...

결국 이 모든 시작이 소통의 단절이 원인이라는 것은 알까...

이제 그 어떤 말로도 이전의 관계로 돌아갈 수 없다...

지지해달라 응원해달라 믿어달라 지켜봐달라...

이런 단어는 당신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다는 걸 알길 바란다...

전주성에서...

이제 두번다시 당신을 기쁨으로 웃으며 연호할 날은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

아... 떠날 땐 나도 그 썩소 날리며 보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