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허벙길 개 꼴통이네요
마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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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893
김상식 감독의 행동도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더 실망스러운 건 허병길 대표이사다. 그는 팬들이 그렇게 자신
의 이름을 외치며 나와 달라고 했지만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았다. 비겁하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평소에도
“나한테 기자들 전화가 오지 않게 하라”며 구단 프런트를 단속한다. 소통 창구를 아예 막아버렸다. 혹시라도
자신에게 기자가 전화를 할 경우 구단 프런트에 난리가 날 정도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 허병길 대표이사가 이렇게 자리를 피해버리면 그 밑에서 일하는 구단 직원은 뭐가 되나. 당장
이날도 김상식 감독과 허병길 대표이사가 반응하지 않자 팬들은 불이 환하게 켜진 구단 사무실을 향해 볼
멘 소리를 했다. 책임지고 말을 해야 할 사람이 피해버리니 정작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비판의 화
살이 돌아간다.
뒤에 숨는 감독과 그 보다 더 뒤에 숨어서 얼굴도 안 비치는 대표이사는 지금 이런 행동으로 전북현대의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작년9월 기사인데 완전 팬들을 개 호구로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