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진짜 전북 감독의 레전드 대우...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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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이동국이 풀타임 활약한 것에 대해 "경기에 앞서 이동국과 면담을 했다. 내가 부임한 후 주장과 맏형으로 팀에 많은 역할을 했다. 이동국의 은퇴식도 있었다. 지금 90분 뛸 수 없는 몸상태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을 받았다. 팀의 우승도 있지만 이동국의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해 주고 싶다는 팀원들의 의사표현도 있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17/0003425773
동점골 그리고 역전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던 이승기는 이동국 출전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이)동국이형이 어제 팀에 합류했다. 선수들끼리 동국이형 은퇴하는 길에 트로피 2개 들 수 있게 이야길 했다. 동국이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는데 또 실제 뛰었다. 마지막에 같이 웃었다. 동국이형이 내게 ‘고맙다. 네가 주인공이다’고 말해줘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이런 좋은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의 배려 덕분이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이동국의 축구 커리어에 FA컵 트로피를 들지 못해서 이동국과 미리 얘길 나눴다. 선수들 또한 큰 형님 가는 길에 트로피를 추가하자는 의지를 보여서 출전하게 됐다”고 알렸다.
http://m.sportsworldi.com/view/20201108516030
아아... 모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