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울산 현대의 별칭 & 멸칭
6월 3일 홈에서 현대가더비가 펼쳐질 예정이죠!!
그전에 울산 현대엔 어떤 멸칭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거 같아서 개소리 끄적여 봅니다.
1. '준산' & '콩산' : 준우승만 주구장창하는 울산 (가장 많이 쓰이는)
2. '서산' : 2011년에 울산에서 예정이었던 제주와 홈경기를 충남 '서산'에서 일정을 바꿔서 진행하고 삽질 경기력으로 생긴 멸칭
-이 당시 '이럴거면 두바이에서 열면 어떻냐'라는 팬의 구단 문의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답변이 ㄹㅈㄷ로 남음
3. '잠패' : '잠재력 패륜아"의 줄임말로 서산에서 홈경기를 연 것에 대한 논란으로 나온 말
4. '울상' : 경기에서 진 울산을 지칭하는 말
5. '붕탄질산' : 원소기호 5,6,7,8를 사용하여 울산은 중위권이 적합하다는 의미의 리중딱 k리그 버전.
6. '전골손님' : 전북에 준우승 쿠폰 찍으러 자주 방문하시는 단골이라 하여 만들어진 말
7. '울산 현대 서비스' : 악착같이 준우승 도장 10번 모으고 22년도에 우승을 받은 울산 현대를 축하하는 뜻
더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울산 별명 & 멸칭들이 약간 감흥이 부족하고 구미를 당기지 못해서
5번부터는 제가 뇌절해서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ㅎ
영일만 형제님들과의 원정 경기에서 투플한우처럼 살살 녹는 경기력에 돌아오는 토욜 홈에 전골손님 모시는게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네요
에그 분위기 전환하고 붕탄질산전 전의를 다지기 위해 개소리 한 번 남겨봅니다.
현재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너무 많아서 비오는 날 영일만 형제님들과의 경기는 부상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 힘을 빼고
붕탄질산전에 올인하려는 계획이란 뇌절을 해보고 이번 주 파이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