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후기 유이공 기다리며 쓰는 지난 현대가더비 직관후기!

이번 시즌 울산에서 한 개막전을 못가서

이번 경기가 내 인생 첫 현대가더비였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경기가 시작됐고

후반 70분 쯤까지 무승부, 조금 부진한 경기진행에

오늘도 승요실패인건가 ... 싶었는데

우리 문직(💚)과 마노상(💚) 교체로 분위기 확 바뀌면서

오오렐레를 두 번이나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어디선가 비눗방울이 날아왔는데 너무 낭만 가득 ... 🫧

특히 두번째 오오렐레 때는 원정석에 지진난 줄 알앗다(그만큼 신나셨다는거지~)

경기 끝나고 카니발까지~
4시반 경기라 끝나고 나니까 노을덕분에 하늘은 너무 예뻤고 그 하늘을 배경으로 휘날리는 깃발들, 들리는 우리 응원가...

이것이 낭만구단 전북횬다이?!

잘가세요도 부르고, 싸이의 예술이야까지.

전북의 낭만을 제대로 느끼고 온 현대가더비였다!

(전주성에 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