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ㅍㄴ-ㅋ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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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뇌피셜
어쩐지 오늘 오전에 바로 전북발 협상 인정 기사가 나왔나 싶었어
저가 보기에 기성용이랑 전북은 현재 모든 합의를 끝냈고 남은건 기성용이 서울이랑 풀어야는 어떤 무언가 1개
그건 바로 서울 아닌 다른팀으로 갈 때 위약금 지불
꽤 큰 금액인가보요?
아무튼
서울은 어차피 본인들이 기성용 못 데려올거 국내 다른 팀 복귀를 안 시켜야 명분이 사니깐
앞으로 돈을 받을 생각도 없고 할인해줄 생각도 없고 결론은 이러나 저러나 서울은 기성용을 절대 풀어줄 생각이 없어
여기서 전런트가 먼저 언플을 던지죠
기성용이랑 협상하는거 맞다, 풀어야할 문제가 더 있지만 긍정적이다! 라고
이걸 본 사람들은 와 기성용 전북 가는구만 외치고 서울은 극딜을 맞고
이 극딜을 잠재울려면 결국 북런트도 물밖으로 나와 기성용 전북 안 보낸다 밝혀야 했고
아무튼
북런트는 이러나 저러나 기성용을 보낼 수 없다
전북 보내면 뭐 북런트에 폭탄 날아올테니
문제는 여기서부터
기성용은 현재 FA 신분이다
그렇다
최고의 언플 무기를 지니고 있다
위약금으로 북런트와 줄다리기가 길어지면 우리는 이런 기사 제목을 맞이할것이다
“한국 축구에 보답하기 위해 돌아온” 기성용, 길어지는 협상 줄다리기
“FA” 기성용, 3월 중순까지 팀 못 구하면 최대 4개월 무적 신세
기성용이 북런트랑 계약 해지할라고 흘린다는 얘기가 아니다
기성용급이면 알아서 호사가들이 달라붙기 마련
물론 전지적 개축 시점에서 보면 이런 기사가 뭔 의미가 있냐 싶겠지만
기성용급이면 당연히 9시 뉴스는 기본이요 포탈 3사 메인에 걸리면 그 기사를 보는 90%는 일반인들
결국 최종 타이틀은 “구단 이익만 생각하며 국대 주장 발목 잡는 FC 서울” “개인 훈련 중인 기성용, FC 서울의 희생양 되나?” 뭐 기타 등등
이쯤되면 다들 아는 그게 나오겠지
“대승이”
기성용이 한국 축구에 보답하려고 돌아왔는데 북런트 개 뭐 소 뭐 씹 뭐 기타 등등
온갖 쌍욕이 박힐거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은 더 커질테니 결말은
아무튼
기성용 전북 추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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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네요. 저도 왠지 저렇게 될거 같은데..
문제는 아챔 조별예선과 16강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