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K리그 겨울 이적시장, 코로나 여파로 '트레이드' 대세
V8전북현대
165 3 0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3/0010313447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이번 이적시장의 대세는 트레이드라고 밝혔다.
연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구단들이 긴축 재정을 펼치면서 이적료 지불보다 트레이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K리그1 대구FC의 황태현, 김선민이 K리그2 서울이랜드FC로 이적하면서, 서울이랜드 서경주가 대구 유니폼을 입었다. 또 성남FC는 윤용호를 인천 유나이티드로 보내고, 인천은 안진범을 성남에서 데려왔다.
'3각 트레이드'도 이뤄졌다. 성남의 김동현이 강원FC로, 강원 이현식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대전의 박용지가 성남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