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빠한테 울산전 티켓팅 맡긴 썰
초록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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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울산에서 1시간거리라서 처음으로 가족여행 겸 가족들이랑 축구직관을 감
부모님은 응원가도 모르고 그냥 축구 잘 보이는 E나 W쪽에 앉으시겠다고 하셔서
나는 원정석을 잡아야하니깐 아빠한테 스스로 티켓팅을 하게 시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별 기대는 안 했는데…. 아빠 대기번호가 500번대였다는겨..! 나조차도 800번대였는데….
그리고 그때 아빠는 신중하게 자리를 따져보며 고르기 시작함…(이때부터 뭔가 잘못됨)
좌석을 다 눌러보는데 이선좌가 계속 뜨는겨…! 아빠는 혼자서 이때 진땀을 빼다가 당황해서 뒤로가기 하려다가 엑스버튼을 누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ㅜㅜ 3층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우리 아빠 너무 귀엽고 웃김 첨으로 가족들이랑 축구보러가는데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 아빠한테 전북이 골 넣어도 막 좋아하는 거 티내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