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백승호, 올겨울 전북 이적 시 이적료 8억 원" 빌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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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216/0000111875
또한, '빌트'는 "백승호의 이적은 다름슈타트에 최소 6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8억145만 원)를 안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름슈타트는 올 시즌 내내 선수 이적을 통해 수입을 올리지 못한 상태다.
이뿐만 아니라 다름슈타트는 이미 올겨울 스위스 명문 바젤에서 미드필더 사무엘레 캄포를 임대 영입했다. 캄포는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 게다가 그는 바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무대 등을 경험한 수준급 자원으로 꼽힌다. 반면 백승호는 최근 출전 시간이 들쭉날쭉했으며 시즌 초중반에는 측면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했다.
백승호와 다름슈타트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최근 다름슈타트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릴리엔블로그'는 백승호의 예상 이적료는 수백만 유로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현재 백승호의 계약 기간, 불안정한 그의 팀 내 입지, 코로나19 여파로 들이닥친 유럽 축구계의 재정난 등을 고려할 때 다름슈타트가 수백만 유로에 달하는 이적료를 기대하는 건 어려운 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