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본인 선수 소외? 너무 걱정 노노

제목을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ㅋㅋ

암튼 우리 팬들 쿠니모토때부터 일본인 선수 기분 살피느라 걱정했잖아

지인중에 일본인 축구선수가 있는데

내가 물어봤어 우리 일본인 선수가 해피해피 하지 않아 보여서 팬들이 걱정도 하고 눈치도 많이 본다 이랬더니

(약간의 오역 주의)

일본은 한국처럼 초딩때 부터 '우린 다 같은 반 친구야' 라고 배우지 않는다고

'같은 반 학우' 정도로 가르치고 '그 안에 친구는 따로있다' 이렇게 배운대

최상 (~씨 느낌) 이렇게 부르다가 많이 친해지고 친구라고 생각될 때 철순군 이런식으로 부른대, 같은팀 같은반이어도

그리고 일본 선수들이 한국 첨 왔을 때 은근 스트레스를 받아한대

훈련 같이했으면 이제 '개인적인' 식사 시간이나 개인 시간이나 이런게 필요한데

한국은 밥도 우르르 같이 가서 먹고 뭐 체력훈련도 우르르 같이 나가고 이런거에 많이 당황스러웠대 평생을 개인적 시간을 중요하게 살아오다가

한국은 다같이 하는 일이 많으니까 아직도 적응이 쉽진 않나봐 첨엔 몰려서 다니는것도 이상하게 보였대

MBTI 극I같은 성향이랄까?

약간 다같이 좋아하고 어울리고 기뻐하고 하려면

혼자만의 충전시간이 필요하대 ㅋㅋㅋ

그니까 표정안좋고 안기뻐하고 이런거에 너무 걱정하지 말래

충전중인거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