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강원이 보여주고 있는듯.
아시아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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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볼 탈취 해서 심플하게 전방으로 보내고, 힘 좋고 개인 역량 있는 포워드가 수비랑 1:1 싸움에서 계속 이기면서 공을 지키고, 결국 슛을 만들어 내서 상대를 위협하는게 딱 단 감독이 그리는 축구를 지금 강원이 정확히 보여 주고 있는 거 같음.
우리도 저게 되면 좋은데 우린 가브리엘 같은 선수가 없음. 구스타보는 (오랬동안 고장나 있지만) 마무리 특화에 힘보다는 활동량이 장점이고 재용이는 아직 성장해야 하는 선수이고 측면도 민규정도가 볼간수가 되지 나머진 그냥 스피드가 장점인 선수임. 때문에 완전히 선수단 개편되지 않는 이상 올핸 절대 감독이 원하는 축구 안될거라 봄.
때문에 지금 성적 갈고 있는 상황이 감독 탓이 아니라고 난 생각함. 애초에 단 감독은 자기가 꾸준히 하던거 여기서도 하고 있는거 뿐임. 분명히 올때도 이렇게 할거라고 말 했을거임. 근데 이걸 우리 선수단 상황도 고려않고 덜컥 고용한 사람이 잘못한거임. 만약에 아챔 까지 말아먹고 내년 진출권 까지 날려 먹는다면 난 감독 이 아니라 지금 감독 거기에 앉힌 사람이 이 모든 사태에 원흉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