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초보 감독? 김상식은 전북과 ‘12년’ 함께했다
에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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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전북은 나의 팀”이라며 “2021시즌 감독이 아닌 전북이란 팀 일원으로 구단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전북 선수와 코치를 거쳐 감독직에 오른 첫 사례다.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두렵진 않다. 전북엔 K리그1 최고의 선수가 즐비하다. 언제 어디서나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도 있다. 그들이 전북에 우승 DNA를 만들어줬다. 큰 변화보다 우리가 잘하는 축구를 유지하겠다. 특히나 경기당 평균 2골 이상을 넣고 싶다. 화려한 공격 축구를 펼치겠단 의미로 ‘화공’이란 말을 지었다. 팬들에게 재미난 축구를 보여주겠다.” 김 감독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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