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유스
더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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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에 좀 몸담궜었는데 일단 시스템 자체는 포철이 넘사.
일단 중-고 학교가 사립인거 자체부터 어나더 클라스.
사립이라 포스코교육재단과 협력해서 선수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이 큰돈이 들어도 믿고 맏겨주시니까 유스시스템 자체가 넘사벽으로 잘 이뤄지고있음.
매탄중 -고는 진짜 참 신기해... 매년 월반선수아니야? 할정도로 뛰어난 선수가 나이대마다 한명씩 있었는데 점점 올라갈수록 퇴화되가던데 신기했음..
프로직행이라는게 20살 당장은 좋아보이지만 현실은 힘든구조인게 u 22 쓰자니 2살 형들 써버리고 u 22 까지 기다리자니 경기 못뛰다가 대학교에서 꾸준히 뛰어온 선수들에게 밀리고...
그외에도 현대중 - 고는 뭐 그냥 유스계의 전북수준
영생고가 지금 유스시스템을 개편하면서 발전하고 있는거는 확실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초등학교부터 확실하게 잡고가는게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 유스팀들 보면 초 중 고가 거의 따로 놀면서 클럽학원에서 유스로 넘어가거나 유스에서 클럽학윈으로 넘어다니는게 다반사 일겁니다. 저는 이 부분이 유스가 발전 못하는 이유중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남, 포항 유스기준 초등학교 때 부터 기본기를 다 잡아두고 시작해 월반하면서 동 학년대에 맞는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중 - 고로 진학할 때 팀에게 맞는 선수가 아니라면 타 학교로 전출시키는 것도 확고한 유스시스템의 명분이 있기 때문이였죠.
전북도 유스시스템이 정착되어서 u22 를 걱정없이 쓰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