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와 진짜 심판 노답의 끝판왕을 보여주네...........

오늘 경기 내용이 전북이 못했다 이건 맞는데

답답한 경기 흐름 나온건 단순히 전북이 못해서 그런게 아니다. 

프리미어급 심판이 흐름 다 깨고 소위 반칙싸움에 돌입한 강원에 

힘을 실어주니까 답답한 경기 나오는거지. 

서울전 빼고 진짜 냉정하게 살펴보면 박스안에 진을 짜고 후역습 노리는 

상대가 거친싸움 계속해 걸어오면 줄건 줘야 하는데 다리가 완전히 걸리거나 

밟히는 상태 아니면 파이널 서드 근처에서 반칙을 안불어준다.

서울전은 서로 몸싸움 주고 한다 서로 인지하고 싸워 다른 의미로 공정했지만 

제주 오늘 강원전 보면 진짜 미치고 팔짝 뒬 일이 유니폼 끌어당기는거 파이널 서드에선 

다 인정하는 몸싸움으로 간주해버린다. 

특히 오늘 예전 김신욱의 유니폼이 일류첸코에게 일어났는데 그거 반칙으로 불어줬나? 

구스타보 박스안 헤딩때 명백히 뒤에서 잡아 당겼는데 반칙 불었나?

바로우 공 잡고 뒤 돌려고 하면 계속해 유니폼 잡아당겼는데 한 번이라도 불어줬나? 

이래놓고 강원의 역습때 등지는 플레이에서 등 살짝 밀려서 엎어지면 다 불어준다.

이게 반칙 아니냐를 말하는게 아니다. 반칙 맞는데 유니폼 잡고 질주를 못해 자꾸 

경합으로 가는데 대해선 한 두번이라도 불어줘야 뭔가 풀리지. 전북 선수들이 왜 계속해 말도 안되는

원터치를 패스를 했을까? 유니폼 끌어당기는거 아주 당연하게 하고 당연하게 반칙 안주니까 

최대한 안잡히는 방식을 고수 하려다 보니 무리한 원터치 패스 남발하다 역습 맞고 결국 골을 내줬다. 

진짜 웃기는 반칙도 나오는데 최영준의 파이널 서드에서의 서로 엉킨건 반칙 아니다. 최영준과 조재완이 경합을 

하러 들어갔고 최영준은 서 있는 상황에서 조재완이 거기로 그냥 가다가 지가 부닥친거다. 영상봐도 나오지만 그 때 

최영준은 경합할 때 들어간 태클 이 후 그대로 서있는게 나온다. 최근 맨유가 맨시티랑 경기할 때 비슷한 장면 나오는데 

그것도 박스안에서 나온다. 스털링이 L자 드리블 시전 하며 중앙으로 파고드는데 그 때 자리에 가만히 서 있던 프레드랑 

부딪혀 넘어졌는데 심판은 노파울 선언 했다. 해설자도 와서 부딪힌거라 반칙 안준거다 설명도 해줬고. 

이번 상황도 마찬가지인게 최영준은 서 있고 조재완은 공을 드리블 하러 최영준 다리쪽으로 움직이다 지가 부딪혀 

넘어졌는데 파울~ 

류재문도 공 경합상황에서 이겨내고 공을 잡고 컨트롤 하며 발을 내리는 상황에서 상대가 다가와 반칙 하니까 몸의 중심이 

흔들려 제대로 착지 못해서 밟은건데 후딱 달려와 경고카드. 그 후 부심이랑 샤바샤바 후 전북에 공격권........ 

홍정호헤딩은 가히 역대급이다. 그런 경합상황에서의 헤딩이 경고카드면 일류첸코 강원 수비 싹 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 나왔어야 

정상이다. 일류첸코 뒤에서 팔꿈치로 찍어도 일반적인 반칙으로 넘어가놓고는 경합때 헤딩은 경고? 진짜 황당 그 자체다. 

오늘 주심 진짜 강원이 소리지르고 엎어지면 다 파울에 좀 심하다 싶으면 경고 바로 주더니 전북 선수가 악 소리내고 

엎어져도 그냥 넘어가거나 버티면 안넘어졌으니 반칙 아님 하고 싹~~~다 스킵해버리는거 보고 경기 보며 옥수수 한 번 털고 싶었다.

전북도 반성 해야 할게 작년부터 그러는데 흥분이 쌓여서 무리하게 들이대며 어필하며 반칙 쌓는거 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경기 진짜 개빡칠만한 상황 한 두번 아닌거 알지만 그래도 강원이 하는 무리한 반칙 하며 왜 우린 반칙이냐 하며 어필하는건 

하지말아야 된다. 그 흥분상태로 인해 10분은 그냥 까먹어 버리고 오히려 주도권까지 내줬다. 

작년 아챔때도 마찬가지. 첫경기 일본팀이랑 할 때 심판이 개판쳐서 눈 뜨고 두 골 먹히고 시작해 흥분되는건 알겠는데 그 때문에 

퇴장자 쏟아지고 심판은 한 번 더 해봐 계속 레드줄께 하는 기세로 나오는데 계속해서 죽일듯이 덤벼드는거 보고 아차 싶었다. 

중립지역에서 했던 경기도 마찬가지. 그 당시 특히나 김민혁이 많이 흥분했는데 그렇게 나오면 안된다. 

차라리 상대가 선빵날리는데 주심이 몇 번 안불어주면 항의 하지 말고 상대를 죽일듯이 한 번 강하게 태클하던가 몸싸움 걸던가 해서

경고 받고 상대에게 두려움을 심어줘야지 같이 개싸움판으로 가면 전북은 오히려 손해다. 상대는 비겨도 그만인데 전북은 비기면 

손해인팀이고 이겨야 본전인팀인데 심리전싸움에 흥분해 자꾸 말려드는 경기를 하면 안된다. 

작년부터 뭐 때문인지 몰라도 이런 말리는 싸움 많이 하는데 좀 진정할 필요가 있다. 오늘도 흥분해서 경기 후반전은 제대로 말아먹을뻔

했다는거 생각하고 담경기부턴 안나왔으면 좋겠다. 울산하고 하면 상대가 뭔 짓 해도 참고 우리할거 잘하자 하며 침착하게 잘 하는데 

왜 양학할 팀 상대에게 심리전싸움에 말려드는지... 

암튼 이겼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김상식감독 마지막 휘슬 불었을때 장면 보면 많은 고민이 되는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