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맹성웅 구스타보 아웃으로 보아텡 박재용 투입은 무난한 수순이라고 보는데
아챔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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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들이 보여준 퍼포먼스, 그리고 어떠한 디테일과 지시를 듣고 들어갔느냐라고 봄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교체투입되는 선수는 감독지시 창구역할도 한다고 생각
감독이 경기내내 바깥에서 지휘는 하지만 실시간으로 지시사항을 전달할수는 없고
그래서 해설자들도 교체카드 모두 소진하면 더이상 감독전술 크게 전달하기 어렵다고도 함 교체선수들 통해서 경기장에 있는 기존의 선수들에게 전달하곤 하니
그런데 오늘 박재용과 보아텡은 어떠한 목적을 갖고 투입됐는지 모르겠음
그저 동 포지션 소화하는 선수들 갈아끼운 정도 아니었나라는 의문마저 듦
그리고 애초에 실전경기 소화할만한 상태였느냐까지..
어떤 글에서 보기로는 보아텡도 잔부상있고 몸상태 안좋았다는데 그렇다면 교체구성자체가 실책이었다고 생각함
결국 주도적으로 교체카드 및 경기운영 가져가지 못하고 김기동의 선제타격에 이끌려가는 모양새였는데
그럼에도 최소한의 방어전략도 보여주지 못한채 대역전패 당한건 감독의 실패라고 봄
전반전 잘한거 인정하고 준비 잘했음 그런데 경기는 90분이며 전반전 잘했다고 부분점수 얻는것도 아님
오늘은 감독 지략싸움에서 완벽하게 패배한 경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