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요근래 전북생각을, 걱정을 매일 했습니다. 만약에 대표, 감독 그대로 간다면
안드레만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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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는 변화의 해로, 도전의 해로 봐야될거같아요
물론 3개대회 우승 간절히 바라죠.
저는 아직도 23~24 아챔 우승 가능성 없다고는 안봐요
원정가서는 누구한테도 지는팀이지만
홈에서는 아시아권이라면 누구라도 이길수 있는게
전북이니까요.
말이 좀 샜습니다.
아무튼 변함없는 이체제에서, 처분할 이거저거
물갈이 제대로 못한다면
저는 냉정히 25년,또는 26년 에 제자리 찾아가기
위한 중간도약 과정으로밖에 내년을
볼수밖에 없을 거같아요.
저도 슬픕니다. 지켜는 보겠지만 지금의 전북은
길을 헤매고 있는거같아요. 자신감도 의욕도 믿음도
부족하지 않나싶어요.
무엇보다 절망적인것은, 어떻게 일어나고 돌아가는지
방법을 모르는거같아요.
그저 죄송하다. 팬들실망시켜 송구하다. 정신력으로
극복하겠다. 최선 다하겠다. 기다려달라. 남은 경기
다 이기겠다. 다음은 변화하겠다... 이런말은 누구나
할수있는 형식적 언급이라고밖에 안보입니다.
부디 꼭 당장 우승이 아니라도 좋으니
다시 일어설수 있는 발판이라도, 가능성이라도
보여주는 내년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