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승강 PO 기자회견] 고정운 감독, 승격 갈림길서 퇴장당한 루이스 감쌌다 "고의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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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고정운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야기 했던 부분은 졌잘싸는 없는 것 같다. 이런 경기를 하면서 우리의 현 주소를 잘 채우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내년에도 잘 될 것 같다. 큰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에게 경험이 된 것 같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루이스의 퇴장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고정운 감독은 루이스를 감쌌다. 고정운 감독은 "고의가 아니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넘어지는 상황에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 성격이 그런 선수가 아니다. 이런 것이 승부에 영향을 미쳤지만,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 참고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정운 감독은 "처음 부임했을 때 1명이 와서 응원을 했는데 지금은 열렬하게 팬들이 응원을 와주신다. 어린 팬들이 많아 앞으로의 미래가 밝다"며 팬들과 함께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