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플라나를 선택한 게 감독 성향임을 알 수 있는 기사
전북삼촌
905 23 20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557328
그들은 단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8천만 유로(약 1084억 원)를 쓰려 했다
나는 그 돈이면 10명의 선수를 살 수 있는 돈이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결국 구단은 알레스 테이셰이라와 하미레스를 데려왔고,
나와 구단의 관계는 급속하게 냉각됐다.
결과적으로 비싼 선수의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저런 마인드라면 플라나 영입이 이해가 된다.
단감독 처음 부임 할 때는 저 기사를 보면서 기대했었는데...
(우리 구단 스카우팅 드럽게 못한다고 생각하던 중이라)
단순히 비싼 선수를 찾는 게 아니라 본인과 맞는 선수를 선택하겠다는 뚝심과 신념.
쓸데없이 오버페이는 안하겠다 싶어서 좋아보였는데...
개인적으로 지금 우리 팀에는 확실한 S급이 필요한거 같은데...
감독은 S급 살 돈으로 B급 여러 명을 원하는 거 같음
좋아 보였던 그 뚝심과 신념이 반 시즌만에 걱정거리로 바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