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진짜 너무한다" 이천수, 말레이시아전 보다 분노 폭발
짱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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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천수는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에 대해 "요즘 축구에서 투톱 전술 거의 안 쓴다"며 "클린스만도 원톱에 섰던 사람"이라고 전했다. 후반 17분 말레이시아에 1-2로 역전을 당하자 이천수는 "이건 자존심 문제"라며 "할 말이 없다"라고 분노했다.
또 "지금 최고 문제가 뭔지 아냐? 이렇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술 변화가 없다는 것"이라며 "선수를 교체해도 (기존 선수와) 똑같은 자리에만 넣는다"고 말했다.
계속해 이천수는 "이 경기 기다리고, 이거 보려고 난리 치는 사람이 몇 명인 줄 아냐"며 "근데 지금 말레이시아 상대로 이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