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흥분된다!" 백승호, 버밍엄 홈페이지 메인 장식→박지성과 같은 '13번' 달고 뛴다
짱진수
388 32 1
백승호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시절 달고 뛰었던 등 번호 13을 부여 받았다. 그는 구단과 인터뷰에서 이적 계기와 각오를 밝혔다. "버밍엄 선수가 되어 정말 정말 기쁘다. 매우 흥분된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어렸을 때부터 제 꿈 가운데 하나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버밍엄이 저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뻤다"며 "저는 어린 시절부터 버밍엄을 잘 알고 지냈다. 그래서 여기로 오기로 결정했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