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휴가 가서 열 40도 올라서 다 치우고 수욜날 집으로 돌아왔었음
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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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긴 했지만 어쨌든 호텔방에서 축구 보는 로망 포기하고 돌아왔었음 ㅈㄴ 서러웠네 3시간 새에 해열제 진통제 등등 다 먹고도 뒤질 거 같았음
근데 독감도 코로나도 아니었음ㅋㅋ 아마 편도선염 심하게 걸려서 염증 땜에 열난 듯..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주사 맞고 그러니까 좀 괜찮더라고
그래서 목감긴데 집에서 소리 지르면서 축구봤다 ㅋㅋ 후반부턴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
다 필요없고 전북만 있으면 됨 만병통치약임 ㄹㅇ
무리하지 말라고 하지마 난 지금 너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