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후기 든든하게 칼국수 한그릇 때리고 집에 와서 써보는 후기

경기 전

드릅개 춥더라 한창 2월아던 포항전보다 춥...

롱패딩을 선택한 나 칭찬함....

귀 시려서 머플러 터번마냥 머리에 두르고 다님

E석에 있었으면 머리에 머플러 둘둘 감고 다니는 놈 봤을지도

이번 보급형 유니폼 레트로 느낌으로다가 잘나왔더라

마킹은 국동이형 은퇴때 빼곤 언제나 25번

경기는 뭐....

저번시즌, 아시안컵에 이어 442가 왜 사장되어 가는

전술인지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함.

전술도 롱볼 위주에 측면 이용 하는 전술인데

안그래도 스킵 하는 중원 와중에 머릿수에다가

이순민.... 그 대단한 놈.... 한테 싸먹혀버리고

와중에 롱볼 축구의 핵심인 공중볼도

대전 센터백들한테 우위를 못점하고...

수비는 뭐.... 레안드로가 정말 잘하더라... 구텍도 빡쎄고...

둘이 다 해먹던디

그리고 교체좀 빨리 해주세요 단감독님...

선수 개개인을 욕하고싶지는 않아서 따로 적지는 않고싶음

그냥 빠르게 두명 적어보자면

이규동은 사실 잘했다고 보기엔 어려울 수 있어도

어린 선수가 나와서 해줘야 할 건 앵간치 다 했다 생각함

ㅈㄴ 빡쎄게 뛰고 뺏기면 바로 압박 가해서 다시 가져오고

문선민은 사실 중간중간 아쉬웠어서 그렇지

오늘 송민규 나오기 전, 또 안현범 이동준 나오기 전에

문직이 없었으면 아예 공격 기화를 못만들었을것 같던데

이상하게 1대1은 간간히 막히는데

2~3명 붙으면 그건 또 뚫어내던디

마지막 선택이 아쉬워서 그렇지

하여튼 울산전 위해서 한번 쉬어갔다 생각하고

화요일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