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후기 첫 직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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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갑자기 축구장을 가겠다길래 저도 가겠다고 말해서 인천까지 다녀왔습니다. 김태환선수의 거친 더티플레이를 눈으로 직접 보니까 더 악질이더군요... 슛을 넣을 뻔하다가 조현우선수가 막을때마다 관중들의 탄식소리가 게임에 나오는 효과음인줄 알았습니다. 다행이 0대0으로 끝나서 기념으로 이것저것 사서 집에 왔습니다. 다음에 전주가면 같이가기로 약속했죠. 인천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대신 버스 놓치면 30분 기다려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