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후기 [2024/03/30 JB1994 Vs Junsan ]직관 후기
치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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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직관이 아닐까 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전주로 떠났습니다.
깃발을 챙기고 나의 모든것을 울산전에 쏟자는 마인드로 경기장에 도착했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라이언킹
무대의 끝판왕 싸이
기타등 많은 특별한 손님들을 모셔두고 오늘은 이기겠지 하며 경기장에 입장합니다.
전반시작
이야 홍정호를 담궈버리네? 정태욱이 나오네?
오늘 처음부터 힘든경기가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이게 웬걸 왼쪽이 다털리네 1ㄷ0 2ㄷ0 순식간에 만들어 지더군요 한번에 기운이 뚝 떨어지는데 그래도 만회골 하나 들어가서 다시 열심히 응원하고 하프타임 맞이하고
싸이가 분위기 딱 띄워주고 가고
후반시작
?? PK 이건 넣어야지 하이라이트 봐야지 알겠지만 솔직히 고개 돌리고 있었어서 어디로 찼는지 못봤습니다.
이동준 문선민 살림꾼 활동 on 문선민 골
이야 문선민은 역시 게임체인저 후반에 써야 음음
하 그뒤로 더 좋은찬스들 많았는데
어제는 전술문제 반절 수비 실책 반절
어후 교채타이밍만 조금더 빨라지면 좋겠는데
너무 아쉽네요.
추가시간 종료 경기끝
모든감정이 뒤섞였습니다
슬프고 화나고 이게맞나? 비겨서 다행인건가?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깃발정리는 해야겠고
암튼 제가 하고 싶은말은
어제의 MGB 모든분들 일반석 모든 팬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경기는 집관분석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