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적시장이 돌아오니까 나도 한 번...

사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그래도 꼭 왔으면 하는 선수는
난 강상우 정승원임. 어나더가 완전이적이 된다면 고영준까지!
권경원 김진수 문선민까지 모두 온다고 가정하고 생각한 겁니다.
우선 송민규는 그다지 탐나지 않음. 이유는 바로우 있고 문선민 오면 왼쪽 윙포워드는 부족하지 않음. 문제는 김진수가 설령 복귀한다고 해도 당장은 경기도 뛰기 힘들어 주전급 선수가 꼭 필요함. 또한 김진수 와도 윙포워드로 뛸 수 있어서 윙어의 부족함까지 채워지기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봄. 또한 크로스가 되는 선수 꼭 필요함.
정승원은 오른쪽 전담 윙어가 한교원 한 명뿐임. 또한 오른쪽 사이드에서 크로스로 찬스메이킹 해줄 선수가 오른쪽에선 이 용 혼자이고 더 다양한 방식의 색깔을 만들어줄 수 있다고 보기에 정승원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문선민도 오른쪽에서 뛸 수 있고 한교원과 좀 다른스타일이라곤 하지만 어쨌든 골을 넣는데 더 능한 포워드성격을 가진 선수라 윙어역활이 가능한 정승원은 아주 유용한 선수라고 보여짐. 글고 우선 잘생긴것도 반은 먹고 들어가니ㅋㅋㅋ
고영준은 그냥 지켜보는선수라 송민규처럼 오면 좋고 안와도 그만인 선수라 생각하지만 전북의 세대교체를 위해 투자할 가치는 충분한 선수라고 생각되서임. 그래서 어나더가 이적하면이란 단서를 달았음. 이지훈 있으니까 굳이 영입해야 될까 생각도 들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을 것 같아서...
이 정도면 환상의 영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장 더 욕심부릴 이유도 없어 보이구요. 선수단변화 폭이 없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