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모버지가 진또배기라고 느껴졌던 몇가지 이유
도쿄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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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대갔던 황병근이 라커룸 인사차 찾아왔을 때 푸쉬업 대결로 유머러스하게 리액션을 취하며 반갑게 반겨줬을 때
2. 선수한테 아버지와 같은 자세로 미래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모습(조규성 군대 등)
3. 다른팀 팬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인터뷰 스킬&한국 문화 및 역사 존중
4. 대가리가 커진 반대세력들에게 견제를 당하면서도 쓴소리 안 하고 묵묵히 이끌어간 포용력
5. 전북다운 스피릿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 사람
이장님도 그립지만 모버지 같은 감독님을 언제 또 만나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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