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시즌초,시즌 中 갑자기 이정효데려오는 것도 무리수고 힘든 일이고 개축조축판에 실례되는 사례지만 신태용도 매한가지
홍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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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은 그저 토너먼트형에 특화되고 적합한 감독이다, K리그 생태계 떠난 지 10년 넘어서 적응도 어렵고 동시에 실패할 확률도 크다(현재 햇수로 12년차), 기존 감독 매물 중 하나로 거론되던 김도훈의 리스크라고 하는 매니지먼팅 능력 부재 및 선수단 장악 능력 부재라는 두개의 건도 여과없이 신태용도 동시에 해당되고 귀결되는 문제임. 또한 그 외에도 여러 문제들이 더러 있음. 뭐 모든 감독은 장단점 포함 전부 다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기는 한데 그 점을 떠나서라도 이대로면 그냥 무리없이 인니랑 재계약할 게 뻔하고 만약 아주 작은 극소수의 확률로 재계약 안 한다고 한들 그럼에도 신태용의 남은 원계약기간까지 두달여간 감독없이 마냥 집비우는 건 한계치를 넘어섬. 그리고 실제로 될지도 말지도 모르는 감독을 무지성 기다리는 것도 멍청한 짓임ㅇㅇ 또한 현재 박원재 임시감독대행이 2승 1패라는 전적으로 나름 무탈하게 이어간다고 걱정을 안 하는 거 같은데 냉정하게 오픈빨이라는 버프는 당연히 있고 또 그거에 흐름타는 거뿐이라고 생각함. 까딱하다가는 언제 어느 순간에 간파되고 파훼되서 타클럽 감독들한테 빈집털이 당할지도 모르고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박원재는 P급도 없고 또 수료중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