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만주키치도 ACL 나오네~~대박
구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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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지난해 말 유럽을 떠나 중동 무대로 옮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경력의 간판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4·카타르 알 두하일)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데뷔전에 나서 첫 골을 터뜨렸다.
만주키치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르세폴리스(이란)와의 2020 ACL 조별리그 C조 1차전 홈 경기 시작 5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해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2007∼2018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A매치 89경기에서 33골을 터뜨려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만주키치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다 지난해 12월 알 두하일과 계약, 처음으로 유럽을 떠나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