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운명이다" 2시간만에 손준호 품은 최순호 수원FC단장의 한마디[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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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첫 통화부터 최종 합의까지 결린 시간은 단 2시간에 불과했다.
손준호는 14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 최종 입단 사인 후 영입 '옷피셜'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 단장은 "처음엔 좀 놀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전화를 받고 '우리 클럽이 아직 그런 규모가 안된다. (손)준호를 케어할 준비가 안됐다.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한 후 전화를 끊었다"고 했다
계약을 앞두고 "단장님을 위해 하겠다"는 손준호를 향해 최 단장은 "그러지 말고 우리 한국축구를 위해서 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