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무쪼록 우리가 더 단단하고 끈끈해지길

서로에게 상처 그만 주고 ㅠㅠ ..(프런트와 우리 관계)

그럼에도 같은 방향과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게 감사하다

프런트 빠는 아니지만 팬들 성화에 전화 받고 Q&A 다 남겨주는 거 사실 당연한 건 아닌데 찾아간 팬 만나서 대화도 해주는 게 쉬운 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이미 끝난 일 감정은 감정이고 앞으로 우리를 생각하면 좋겠다

단장님이 말씀하신 것 중 사실 아직도 가장 마음에 남는 말이

“우린 직장이고 생업이다”라는 뉘앙스의 말이 참 곱씹어짐

팬들이 이 팀을 생각하고 위하는 만큼 직원들도 직장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모로 노력한다는 의미였는데 저 한 마디로 나는 최대한 믿어주고 지지해주자는 입장이 되기도 했음

팬인 내가 전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상처받는 사람이 없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