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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17R 인천전 분석 글

9star보
1985 230 32 10

오늘도 들어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별 내용 아닌 글 읽어주시고 좋은 댓글 써주시는 에그러들 ㅎㅎ 💚 


2주 동안 휴식기를 가진 전북, 김두현 감독은 어떤 전술로 

첫 홈경기를 준비 했는지.



전북은 선발 라인업을 지난 두 경기와는 다르게 4-1-4-1 

포메이션이 아닌 4-2-3-1 포메이션으로 준비했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4백을 3백으로 변형해서 플레이 했을까? 


그렇지 않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 정말 4-2-3-1 형태를 

유지하며 경기를 했다.


만약에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전북은 변형 스리백 전술을 사용하고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한다면


인천은 왼쪽에 있는 윙어 제르소의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미드 4명 + 수비 3명 총 7명이 수비를 해주고 뺏으면 


바로 제르소에게 패스를 해서


역습 축구 느낌의 전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바로 제르소에게 속도에서 지고, 상대가 최전방에 3명인데 


전북 수비도 3명이면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이렇게 경기를 한 것 같다.


전반전에 좋게 봤던 장면은 압박할 때 선수들의 움직임이다.


아까도 말했듯이 상대가 3-4-3 포메이션이기 때문에 


최후방에는 숫자가 부족하고 미드필드에 4명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은 빌드업을 할 때 최후방 3명이


앞에 미드필더에게 볼을 연결해 줘야만 


인천이 공격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전북은 인천 수비가 최후방에서 볼을 잡고 빌드업을 


하려고 하면 포백 제외하고 나머지 필드 6명이 싹 다 라인을 


높게 올려서 상대가 미드필더에게 패스 줄 공간만 막으면서 


볼을 빼앗는데 성공을 했다.



선제골 장면이다.  앞에 글에서 말했던 것처럼 


인천이 볼을 잡았는데 전북 선수 6명이 좁게 서서 공간을 


다 막아주면서 볼을 빼앗고, 상대가 스리백이기 때문에 


문선민이 쉽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공격을 할 때 문선민을 스트라이커 자리까지 올라가게 해서


박재용과 함께 빅앤스몰(big and small) 스타일의 투톱을 


만들어서 플랫 4-4-2로 공격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그리고 경기중에 박재용이 공미 자리로 내려가고


오히려 문선민이 스트라이커 자리까지 올라가기도 했었는데


김두현이 이렇게까지 문선민을 높은 위치로 사용한 이유는


상대 수비가 3명 + 문선민보다 훨씬 느리기 때문이다.


연계 능력이 좋은 박재용이 미드 자리로 내려가서 볼을 받고


앞에 있는 문선민에게 스루 패스를 넣어준다면


바로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공격 패턴을 

연습한 것 같다.


이번에는 이영재 선수의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다.


지난 두경기와는 다르게 이번 경기에는 이영재가 3선, 즉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를 했다.


이 이유도 상대 포메이션도 관련이 있는데


상대가 수비가 3명이고 미드 4명은 좁게 서서 중앙을 막기 

때문에 우리팀 윙어한테 빈공간이 자주 생긴다.


그래서 김두현 감독은 롱패스가 좋은 이영재를 수미 포지션에 넣어서 반대 전환을 시켰다.


경기를 보다가 전북도 드디어 중원을 사용하면서 시원한 반대전환 킥이 나오구나.. 하면서 감탄이 나왔다.


지금부터는 인천전을 보고 느낀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하겠다.


박재용

박재용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장점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티아고를 대신해 경기를 뛴 박재용은


공격수는 골만 넣는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박재용은 전북이 빌드업을 할 때 미드필더 위치까지 내려가서 


연계를 도와줬고 괜찮은 플레이를 경기내내 보여줬다.


이영재

이영재는 내가 글을 쓸 때마다 좋은 말만 하는 것 같다.


이영재는 김두현 감독이 오고 난 후에 3경기 동안 


메짤라, 2~3선 등 정말 다양한 위치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포지션에서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이영재 덕분에 전북은 공격할 때 

쉽게 풀어나가고

 

점점 더 좋은 패스 플레이가 나오는 것 같다.


이재익

이재익 선수의 영입은 정말 올 시즌 최고의 영입인 것 같다.


우선 센터백이 갖춰야할 능력인 몸싸움, 공중볼 헤딩 능력,

 빌드업 능력 모두 좋고 


특히 왼발잡이라는 점이 엄청난 장점이다.


또한 나이도 어리고 미래에 국대에 뽑힐 만한 자원이기 

때문에 정말 영입하기 잘한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장면을 많이 보여줘서 너무 좋다.


마지막으로 선수들 전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글을 

끝내려고 한다.


전북은 올 시즌 90분 이후에 실점하는 일이 너무 많다.


한두 번도 아니고 이게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제발 경기 끝나기 전까지 집중해서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기회가 정말 많았는데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과 선수들의 집중력 때문에 쉽게 대승할 수 있는 

경기를 무승부로 끝냈다.


경기 중에 좋은 연계 장면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아


선수들 다 어느정도 김두현 감독 전술에 적응을 한 것 같으니


결정력 연습과 집중력만 키우면 진짜 좋은 경기 

계속 나올 것 같다.


선수들 모두 조금만 더 힘내서 빨리 올라갑시다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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