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금 우리 선수들은 배부른 베짱이 같다. 다급함이 없어 보인다."

"그래도 오늘은 전북에 레전드로 왔기 때문에 쓴소리를 조금 하고 싶다.

지금 우리 선수들은 배부른 베짱이 같다. 다급함이 없어 보인다. 이기려는 의지를 지금은 찾아볼 수가 없다. 선수들이 지려고 하거나 비기려고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기려는 뭔가가 더 필요하다. 이건 스태프만 잘못해서 팀이 지는 건 아니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결과를 만드는 것이다. 선수 11명이 좀 더 끈적끈적하게 해야한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우리 선수들이 배부른 베짱이보다는 배고픈 개미가 됐으면 한다." 

- 오늘자 전북의 1st Captain & Legend "이경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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