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칼럼/분석 펨코펌) 요코하마전 리뷰 전북은 이런팀이 아니였다. 센터서클K

최에몽 title: k리그우승패치최에몽
457 8 6

https://m.fmkorea.com/2704844480

전북 요코하마전 리뷰입니다!링크 들어가서 읽으시면 가독성이 올라갑니다링크 들어가시면 굵기 변화 적용한...

펨코 센터서클K님 리뷰.



전북 요코하마전 리뷰입니다!

링크 들어가서 읽으시면 가독성이 올라갑니다

링크 들어가시면 굵기 변화 적용한 글이 있습니다!

재밌게(?)...읽으실 순 없으시겠지만

흥미롭게 읽으셨다면 링크에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490781&memberNo=6525744



처참했다. 전북 현대가 무너졌다. 그것도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무너졌다. 결과 뿐 아니라 내용마저 압도당했다. 더 이상 전북은 과감히 라인을 올리고, 강한 압박과 빠른 돌파로 상대를 압도하는, ‘닥공(닥치고 공격)’의 팀이 아니었다. 그저 상대의 공격에 맥을 못 추는 ‘헐거운’ 팀이었다.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2월 12일, ‘K리그 챔피언’ 전북이 2020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H조 첫 경기에서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를 만났다. 결과는 1대2 패배. 전북은 요코하마에게 90분 내내 압도당하며 그야말로 ‘완패’를 당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2016년 이후로 J리그 팀들에게 6연승을 거두던 전북은 더 이상의 연승기록을 세우지 못했다. 또한, 전북은 2012시즌 이후로 8년 만에 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기게 되었다.

물론, 어느 팀이나 항상 이길 수는 없다. 질 수도 있는 법이다. 이번 한 경기 졌다고 ACL 우승 못하는 거 아니다. 아직까지 ACL 무패우승팀은 2012년의 울산밖에 없다. 그러나 문제는 내용이다. 전북은 말 그대로 ‘90분 간 압도당했다’.

 
경기 간단 브리핑
 
전북은 4-2-3-1 형태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요코하마 역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전북의 경우, 쿠니모토가 전북 데뷔전을 치렀고, 김보경이 전북 복귀전을 치렀다. 이 두 선수를 제외한 선발 선수들은 모두 2019시즌 전북에서 함께한 선수들이었다.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그러나 전북은 아쉬운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공격의 호흡도, 수비의 호흡도 맞지 않았다. 반면, J리그 슈퍼컵(2월 8일)을 치르고 온 요코하마는 굉장히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시종일관 빠른 템포로 진행되었고, 요코하마는 시종일관 전북을 압도했다.

결국 전북은 요코하마의 공세에 밀려 전반전에만 2실점을 한다. 두 실점 모두 2019시즌 J리그 MVP를 수상한 오른쪽 윙어 나카가와를 막지 못해 생긴 실점이었다. 전북은 나카가와의 크로스를 엔도 케이타가 받아 넣어 선제골을 실점(전 33‘)했고, 나카가와에게 향한 크로스를 막으려던 김진수의 자책골로 추가골을 실점(전 37’)했다.

후반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송범근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들이 아니었으면 더욱 많은 실점을 할 뻔 했다. 전북은 손준호의 퇴장(후 25‘)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다. 교체 투입된 조규성이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걸 노려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후 35’)을 만들어냈지만, 이내 이용마저 1분 만에 경고 두 개를 받으며 퇴장(후 37‘)을 당했고, 전북은 9대11로 싸워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렇게 전북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1대2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슈팅 수 7대19, 유효슈팅 수 2대7, 점유율 32대68. 완패중의 완패였다.

 
#1. 문선민과 로페즈가 그리웠던 경기
 
전북은 2019시즌 동안 ‘강한 전방압박’과 ‘윙어의 저돌적인 돌파’를 주 공격루트로 삼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문선민과 로페즈가 있었다. 두 선수는 윙포워드와 윙미드필더 자리를 끊임없이 오가며 전방압박과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상대를 괴롭혔다. 문선민과 로페즈의 빠른 스피드와 저돌성 덕분에 전북을 상대한 많은 팀들이 후방 빌드업에 애를 먹었다.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문선민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로페즈

 

그러나 이 두 선수는 올 시즌 전북에 없다. 문선민은 국방부의 부름에 따라 상주 상무에 입대했고, 로페즈는 전북에게 71억 원의 이적료를 선물하고 상하이 상강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전북은 ‘빠른 윙어’가 한교원 뿐인 상황이 되었다. 전북은 이러한 전력누수를 막기 위해 무릴로를 영입했지만, 무릴로도 ‘빠른 윙어’라기보다는 전천후 2선 자원에 가까웠다.

결국 전북은 요코하마전에서 ‘빠른 윙어’의 부재로 큰 낭패를 보고야 말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양 측면에 이승기와 김보경을 배치했다. 이 두 선수는 노련하고 센스가 있으나, 발 빠른 윙어라고 보기는 어려운 선수들이다. 그렇기에 두 선수는 전방압박을 하기보다는 상대 선수들이 공을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기다렸다. 모라이스 감독 딴에는 ‘공수 균형’을 맞추려는 전략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결국 이러한 판단으로 인해 요코하마는 큰 방해 없이 후방 빌드업을 할 수 있었고,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

J리그 팀들 대다수가 과거부터 패스 위주의 축구를 선호해왔고, 요코하마 역시 짧은 패스와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축구를 해왔다. 그런데 이걸 알면서도 요코하마의 후방 빌드업을 방해하지 않은 건 너무나 아쉬운 선택이었다. 실제로 지난 2월 8일 열린 J리그 슈퍼컵에서 빗셀 고베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적잖은 소득을 봤다.

사실, 손준호의 퇴장도 전북의 전술적 판단오류와 관련이 없지 않다. 전방에서 제대로 압박을 하지 못하니 ‘편하게 공을 가지고 올라오는’ 요코하마의 흐름을 끊을 때 발이 늦게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만약 전북이 좀 더 강한 전방압박을 했더라면, 손준호도 경고가 아닌 파울 수준에서 공의 흐름을 끊을 수 있었을 확률이 높다. 또한 최전방에서 다른 선수가 파울로 공을 미리 끊어줌으로서 경고의 가능성을 줄였을 수도 있다.

 
#2. 빠른 템포에 말린 전북
 
전북이 전방압박보다는 지역방어를 선택하자, 요코하마는 매우 빠른 템포로 공격을 시작했다. 전북이 중원을 지배하기는커녕 지배당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북 선수들은 요코하마의 빠른 템포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전북엔 ‘공을 소유할 수 있는 탈압박이 가능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었다. 전북도 분명 요코하마의 공을 탈취하는 모습을 적잖이 보여줬다. 그러나 그 이후가 문제였다. 정혁이나 손준호는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며 후방 빌드업을 이끌어야 했으나, 요코하마의 전방압박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전북은 후방에서 빌드업을 하기보다는 빠르게 2선의 김보경, 쿠니모토에게 공을 연결하려 했다. 하지만 상대의 전방압박을 뚫지 못한 채 확실치 못한 패스를 했기에 전북의 전진패스루트가 다 읽혔다. 결국 요코하마 선수들은 전북의 공격전개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전방압박을 포기한 거야 전술적 선택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전방압박을 포기할 것이었다면 신형민과 같이, 공을 소유했을 때 어느 정도 템포를 늦출 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 했다. 쿠니모토가 종종 3선까지 내려와 경기 조율을 돕기는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방압박을 할 것이었다면 빠른 템포로 맞불을 놓는 게 좋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전방압박이 아닌 지역방어를 할 것이었으면 공을 소유했을 때 좀 더 침착하게 경기의 템포를 조율했어야 했다.

 
#3. 이럴 거면 김승대, 최영준은 왜 보냈나
 
또한, 모라이스 감독이 ‘공수 균형’을 중시하는 축구를 천명했다면 김승대와 최영준을 보내지는 말았어야 한다.

김승대는 ‘라인브레이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상대 수비라인을 깨는 데 일가견이 있다. 그리고 전북은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팀이다. 즉, 전북은 ACL에서 아시아의 강팀들을 만날 수 있는 팀이다. 전북을 상대로 라인을 내리는 팀들도 적잖이 있겠지만, 전북이 시종일관 ‘공수 균형’을 유지하다보면 전북만큼 강한 팀들은 물론, 전북보다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팀들도 전북을 상대로 라인을 올릴 것이다.

그리고 이번 요코하마전도 그랬다. 2019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는 전북을 상대로 라인을 맘껏 올렸다. 그런데 전북에는 그 높이 올라간 요코하마의 라인 사이로 침투할 선수가 없었다. 김승대가 강원FC로 임대를 갔기 때문이었다. 2019시즌 후반기동안 전북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한 김승대지만, 그 때는 아무도 전북을 상대로 라인을 함부로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물론, 이제 와서 김승대를 찾기엔 너무 늦었다.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최영준은 ‘경남 캉테’, ‘봉동 캉테’, ‘영일만 캉테’라고 불릴 만큼 상대의 공을 뺏어내는 데 큰 재능이 있는 선수다. 좌우전환, 창의적인 전진패스, 킥 능력은 인터셉트 능력에 비해 떨어지지만, 그 ‘인터셉트’ 능력으로 최영준은 2018시즌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적이 있다.

다시 말해, 전북이 점유율 면에서 밀리고 있을 때 최영준의 적극적인 인터셉트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공을 끊어내지도 못하는데 좌우전환이 무슨 소용이고, 창의적인 전진패스가 무슨 소용인가. 전방압박이 없다면, 최전방 및 2선 자원들이 상대의 공을 끊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3선에서 공을 적극적으로 끊는 데 익숙한 선수’가 있어야 한다. 손준호는 2선에 주로 위치하면서 공을 끊는 것에 익숙한 선수인데 반해, 최영준은 3선에 위치하면서도 능숙하게 상대의 공을 끊어낼 수 있는 선수다. 물론, 이제 와서 최영준을 찾기에도 너무 늦었다.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4. 나카가와왜 막지 못했나
 
전북의 직접적인 패인은 나카가와를 막지 못한 데 있었다. 요코하마는 경기 내내 오른쪽 측면의 나카가와에게 공을 연결했다. 그리고 나카가와가 뭔가를 만들어냈다. 전북의 왼쪽 수비 김진수는 나카가와를 막지 못했다.

그렇다면, 단순히 김진수가 나카가와보다 못해서 나카가와에게 왼쪽 측면을 내준 것인가? 물론, 90분 동안 김진수는 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축구는 1대1로 하는 게 아니다. 축구는 90분간 11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하는 스포츠다.

최철순은 어떻게 우사미를 막고, 또 오마르를 막았는가. 오마르, 우사미가 최철순보다 뛰어나지 않아서? 아니다. 최철순이 그들을 맨 마킹 했을 때, 주변의 동료가 최철순을 도왔기 때문이다. 나카가와 역시 그러한 방식으로 막았어야 했다. 김진수가 나카가와를 거칠게 몰아붙이면 이승기나 김민혁, 정혁이 즉시 달려와서 공을 뺏었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승기의 수비가담이 적었고, 김민혁은 상대의 최전방 공격수를 막느라 여념이 없었다. 정혁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 배급의 역할을 맡아 활동범위가 좁아져버렸다.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나카가와의 드리블. 김진수 혼자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작년에도 전북은 헐크를 맨마킹 하는 데 실패했다. 2016년 ACL 8강 상하이전에서는 장윤호가 헐크에게 붙으면 주변의 동료선수가 같이 따라붙어 발이라도 집어넣었는데, 2019년 ACL 16강 상하이전에서는 손준호가 헐크에게 붙었으나 주변의 어느 동료선수도 헐크에게 함께 따라붙지 않았다.

김민혁, 이승기, 정혁 셋 중 하나는 김진수를 도와야 했다. 적어도 그랬다면, 나카가와가 전·후반 90분 동안 그렇게 전북의 왼쪽 측면을 쑤시고 다니지는 못했을 것이다.

 
#5. 송범근의 고군분투
 
경기 중 현영민 해설위원은 “골키퍼가 주목을 받아서는 안되는데...”라며 송범근 골키퍼의 ‘미친 활약’을 씁쓸하게 칭찬했다. 냉정하게, 송범근의 ‘선방쇼’가 없었다면 전북은 상상도 못한 스코어로 대패했을지 모른다. 그렇기에 전북 팬들은 송범근의 활약이 정말 고마우면서도 씁쓸했을 것이다.

다만, 송범근으로서는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지금까지 송범근은 ‘강팀에 있어서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선수’라는 이미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각각 2실점과 3실점을 한 이후 그러한 이미지는 더욱 강화되었다. 하지만, 2월 12일 경기에서 전북은 요코하마에게 90분 간 슈팅 14개, 유효슈팅 7개를 허용했고, 송범근은 유효슈팅 7개 중 5개를 멋지게 막아냈다.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이번 요코하마전은 송범근에게 정말 큰 성장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과연 송범근이 올 시즌, 그리고 앞으로 남은 선수인생 동안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물론이 말고도 수많은 문제들이 있었다한 경기에 두 개의 퇴장이 나왔고중앙수비수들 간의 간격도 너무 넓었다오른쪽 측면 수비도 왼쪽 측면 수비만큼이나 불안정했다특히 첫 번째 골은 이용이 순간적으로 엔도를 놓쳐서 실점한 골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제 시즌 시작이다아직 컨디션이나 경기감각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아서 벌어지는 실수들은 자연히 고쳐질 것이다특히요코하마전 같은 경우는 템포가 너무 빨라 선수들이 쉽게 적응하기 어려웠다아쉬운 점만 있던 것도 아니었다쿠니모토나 김보경조규성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가능성 역시 볼 수 있었다. 특히 쿠니모토의 경우, 정말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20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다만감독의 지시를 통해 바뀔 수 있었던 부분은 확실히 지적받아야 한다감독은 자신의 축구를 하기 위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숙지를 해야 한다숙지한 것들을 그라운드에서 풀어나가도록 전술을 짜야 한다그러나 모라이스 감독은 그러지 못했다.
 
아직 2020시즌의 한 경기가 끝났을 뿐이다그렇기에 지금 속단하기는 이르다그러나 2020시즌의 첫 공식경기부터 무전술로 일관하는 모습은 충분히 걱정할 만 하다과연 전북의 무기력한 모습을 모라이스 감독이 극복해낼 수 있을까.



전북은 이런 팀이 아니었다




다들 경기 생각하시는게 비슷비슷하고 그내용을 잘 풀어낸거같아 퍼왔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전북셀로나💚닥공셀로나 전북셀로나💚닥공셀로나님 포함 8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 티켓 양도는 장터에서, 판매글 등록시에는 예매내역 첨부 필수 title: 다이노스2헬록이네 24.04.15.18:06 907 48
공지 인스타 전북B팀 일정 19 title: 마에스트로 주노Boateng 24.02.04.21:23 6030 188
공지 공지 에버그린 어플 안내 29 title: k리그우승패치오디 22.09.01.21:58 18016 65
공지 공지 에버그린 이용규정(24.04.03) title: k리그우승패치오디 20.01.05.23:06 41997 521
인기 루머(로그인) 황선홍 국대감독 34 title: 11.이동준(23시즌)해린냥이 3시간 전12:39 3401 169
인기 자유 이런 분위기에 미안하지만 나도 31 全北第一 5시간 전10:21 2675 164
인기 기사 KFA '결격 사유 없다'→건융FC 입단한 손준호, 5월말 복귀 시동... "몸 만들기에 열중" 8 title: 마에스트로 주노전북의마에스트로 7시간 전08:44 2478 162
791856 자유
normal
닥치고전북 5분 전16:15 80 3
791855 자유
normal
title: 11.이동준(23시즌)해린냥이 6분 전16:14 117 1
791854 자유
normal
Ready 6분 전16:14 24 0
791853 자유
normal
나아가는전북💚 10분 전16:10 57 3
791852 자유
normal
뽀꾸기 10분 전16:10 282 0
791851 자유
normal
title: 20.이동국(23시즌)전북은최고다 12분 전16:08 188 5
791850 자유
normal
title: 김진수(움짤)summer 24분 전15:56 218 1
791849 자유
normal
LovreK 28분 전15:52 398 4
791848 자유
normal
부키 29분 전15:51 119 2
791847 자유
normal
title: H2023Good럭 30분 전15:50 185 9
791846 자유
normal
title: H2023UITRAS 30분 전15:50 164 9
791845 자유
normal
title: 김진수(움짤)summer 34분 전15:46 402 35
791844 자유
normal
류재도어 35분 전15:45 248 12
791843 자유
normal
초미세먼지좋음 45분 전15:35 245 1
791842 QnA
normal
FC 47분 전15:33 128 0
791841 자유
normal
웰치스 47분 전15:33 140 4
791840 자유
image
껌바이스 48분 전15:32 361 0
791839 자유
normal
title: 25.최철순(23시즌)ddkk 57분 전15:23 519 3
791838 자유
normal
사포 57분 전15:23 207 5
791837 자유
normal
순간여행 57분 전15:23 5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