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북 올드비 테스트
느린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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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대성, 김인성, 이승렬, 서정진이 전북에서 뛴 걸 알고 있다.
2. 서상민, 장쑤 쑤닝... 두 단어를 들으면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3. 흥실스코어가 몇 대 몇인지 알고 있다.
4. 울산 선수지만 임종은에게 항상 고맙다.
5. 브라질 출신의 완전한 대머리 축구선수와 호주 출신의 잘생긴 수비형 미드필더는 믿기 어렵다.
6. '티아고'라는 말을 들으면 자랑스러우면서도 꺼림칙하다.
7. 두 골 이상 안 들어가면 허전한 기분에 익숙해진 적이 있다.
8. 20만원짜리 유니폼만 보다보니 3만원짜리 '레플리카 중의 레플리카'가 그리울 때가 있다.
9. 최철순 하면 우사미와 오마르가 떠오른다.
10. '도발노 가발이식'이 누가 누구에게 한 말인지 안다.
다 알면 ㄹㅇ 전북 찐팬 아닐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