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팀은 온정주의 버려야한다

나의 작은 전북 시절은 이미 지나간 과거

무명의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서 우승해버리는 사고같은 상황이 일어나는 시절은 지나갔음

우리는 리그를 선도하는 자금력으로 능력과 시스템 모든걸 선도해야함

근데 이걸 가로막고 있는게 온정주의라고 생각됨

선수 시절 우리팀을 거쳐갔다해서 맹목적인 사랑을 맹목적인 믿음으로 바꿔선 안된다는 거임

그 중 하나는 선수에서 은퇴하고 코치를 가는 과정부터 손봐야함

그저 우리팀에서 원클럽이라며, 오래 있었다며 우리를 잘 알거라는 판단으로 코칭스탭으로 기용하는것부터 멈춰야함

이번 시즌 끝나면 김두현 박원재 조성환 등 모든 스탭들을 물갈이 하면서 새로운 원칙을 세워줬으면 함

 이건 은퇴하게될 최철순을 포함해서 은퇴한 이동국까지 "전북에선 어떻게든 한자리 남아있을수 있겠지"라며 안일함을 갖지못하게 하는데 의미가 있음

  더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과거들을 오염시키고, 잃고 싶지않음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꿔서 우리팀에서 코치를 하고 싶으면 본인 스스로 우리팀에 걸맞는 코치인지 확실한 검증을 받고 와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