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MGB 적당히 까자. 좀 너무들 하네...
전북현대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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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GB 소속도 아니고 혼자 조용히 W석에서 보는 오랜 팬입니다. 참고로...
MGB. 오랫동안 팬들이 만들어온 문화라고 봅니다.
원정도 마다하지 않고 목 터져라 응원하는 팬들이고...
저도 영상 봤는데, 박수 친 많은 팬들이 다 욕먹을 짓을 한 것인가요? MGB 리더들이 김두현 옹호파라고 단정할 수 있나요?
고작 영상 가지고, 아니 자기 뜻에 맞지 않는 응원한다고 같은 팬끼리 비난하고 이게 맞나 싶어요.
저는 가장 치욕스러웠던 것이 2022년인가. MGB가 일부 팬의 항의로 구석으로 몰려서 응원했던 일입니다.
6월에는 참전용사를 모시고, 가족 팬들 유입을 위해(전상관 영상 참고) 노력하는 이들을 왜 지금 팀이 못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비판을 못한다고(이건 판단 영역 아닌가요?) 몰아세우며 비판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훌리건을 원하는건가요? 지금 리더 중심으로 사무실 쳐들어가서 단장 멱살이라도 잡으라는 이야기인가요?
김상식 때도 그렇고 계속 MGB 힘 빼는 이들 있는데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제발 이런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북 MGB만큼 응원 열심히 하고 리스펙 하는 팬들 없다고 봅니다. 골키퍼들도 그런다잖아요. MGB가 박수 제일 많이 쳐준다고...
지금 위기 상황, 팀을 간절히 사랑한다면 더 MGB에게 응원을 줘야 할 때입니다. 선수와 감독, 팀만 응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팬들, 바로 자신, 내 옆 자리 팬들의 마음도 보듬는 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