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난 오늘 경기 졌지만, 화는 나지 않음
Good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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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후반에 따라갈수 있다는 원래 전북의 위닝멘탈리티도 봤고, 전반은 뭐 할 말없지만, 후반에는 가둬패는 경기력으로 눈호강도 했음.
그리고 비오는날 응원한 팬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모두 고생했음!
그리고 오늘 경기 진걸로 감독욕하는건 난 억까라고봄. 충분히 후반에 능력보여줬고, 전임감독들 스노우볼로 그럴듯한 톱자원 없는 지금 잇몸으로 하고 있는 거라 난 두현 감독 고생했다고, 잘해주고 있다고 말해주고싶음!
무엇보다 난 대팍이 원정팀 입장에서 ㄹㅇ 무서움.
그래서 대구라는 팀보다 대팍에서 뛰는 대구선수,팬들이 무서움.
내가 울팀팬 입장에서 15년간 대부분팀들 원정도 가보고 했는데 대팍은 그 위엄함이라 해야되나 압도감이 장난아님.
우리 전주성말고 리그내에서 그 두려움을 느낀 유일한경기장임
그리고 우리가 대팍에서 은근 승률도 완전 좋다고 할 수는 없어서 애초에 오늘경기 조금 기대는 놓고봐서 그런지 화가 안나긴함. 오히려 경기가 재밌어서 난 눈호강한걸로 만족함.
그리고 우리팀 예전 전북의 위닝멘탈리티 장착해서 충분히 뒤따라갈 수 있는 능력 봤잖아 럭키비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