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페이커를 보면 선수가 갖춰야 할 기본이 뭔지 알 수 있음

그건 바로 승부욕과

만족하지 않는 마음임.

이번에 우승하고 인터뷰한걸 보면

"결승에서 내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한다"

"내년엔 더 완벽하게 하고싶다"

였는데

인터뷰 보자마자

왜 아직도 롤에서 GOAT인지 알것 같더라.

저런 승부욕으로 유명한게

NBA의 조던인데

(조던은 이제 평범한 점프슈터다 라고 인터뷰하니까

점프슛으로만 50점을 넣는다든지

키가 작은 상대 수비로 덩크를 하니

상대 팬이 "야! 키 큰애 앞에선 못하지?"

라고 도발하니

상대 키 큰 선수 상대로 덩크하고

"이정도면 충분해?" 라고 말하는 등등)

오죽하면 이양반 별명이 세계 최고의 쪼잔왕이겠어.

우리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하고

코치진은 이를 끊임없이 일깨워야 하는데

글쎄...

우리팀에 지금 보이는가 하면

예전 모쌀감독과 이장님 시절엔 보인거 같은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어차피 리그 두 경기 (+@) 남았는데

선수들이 승부욕을 찾아 불태우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