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간만에 왔네요..
링딩동링딩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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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지만 속상한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그때의 열정이 보이지 않고
아무리 화내도 그때의 분노가 보이지 않고
맞아요. 저는 그때의 전북을 원합니다.
이기고 이기고 져도 이기고
하지만 괜찮아요 져도.
그래도 나의 그리고 우리의 전북이니까.
우리가 응원안하면 누가하나요.
그들도 전북을 욕하고
우리도 전북을 욕하면
우리의 전사들은 어디에서 힘을 얻나요.
너무 속상합니다.
감독 무능. 선수 무능. 등등
각종 합리화로
스스로의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우리의 팀를 모욕하는 행동 그리고 댓글들....
그럴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지금은.
부족해도 우리를 위해 싸우는 전사들을 욕보이는게
무엇을 얻는 것인가요.
너무 속상합니다.
인스타를 합니다 저는. 그런데 우리말고도 우리를 욕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왜 우리도 우리팀을 그렇게 조롱하고 비꼬고. 화가나고 눈물까지 나네요.
오늘 안양의 승격 영상을 보며.(늦었지만)
부럽네요.
할수있다할수있다할수있다.
우리는 전북이니까.
전 2016년 아챔결승에서 입문하여 동국님을 통해 여태것 응원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게 우리의 응원이 아니잖아요.
힘냅시다 우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