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MGB 현장팀에게 한 말씀 올립니다.
오늘도난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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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구단이 창단 된지 30주년에 이르는 영광스러운 해입니다.
현재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아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그런 상황을 탈바꿈하고 N석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는게 MGB 현장팀의 ’의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라이트팬이 많다며, 깔보던 북패조차도 작년에 20주년 카드섹션을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연대의 구성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현장을 이끌어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전북의 N석은 친몫을 다지는 곳이 아닌 N석 동료들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영광스러워야할 30주년의 퍼포먼스도 못 할 현장팀 같다면 (성적은 아니지만) 다음 세대에게 이만 넘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