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능날 노을이 아직도 기억남

나는 제2외국어까지 보고 나와서

다른 학생들보다 늦게 끝나서 되게 학교가 한산했거든

그때 시간도 거의 6시 다 돼서 해 넘어갈 때 쯤이라

해 거의 떨어지고 노을이 져있었음

그때 그 가을 바람과 분위기와 기분은 잊혀지질 않네 ㅋㅋ

그 노을을 보면서 다 끝났다는 기분과 뭔가 알 수 없는 느낌을 받았던...

한참동안 노을을 보면서 1년, 길게는 고등학교 생활을 다시 돌아봤었지,,, 여튼

수능 보는 에그러들 그 동안 고생 많았고

잘 준비한만큼 성과 나올테니까 파이팅하자 ~~